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창업하기라는 주제로 두번째글(일본 점포구하기)입니다. 일본에서 창업하기 첫번째 글에서는 일본에서 창업에 필요한 비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자세한 비자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이라면 아래 글에서 참고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일본에서 창업 두번째에서 다뤄볼 주제는 비자가 완료되셨다면 어떻게 점포를 찾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본은 한국처럼 수많은 상가와 공실이 존재하고 있지 않습니다. 좋은 점포는 극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좋은 점포가 나왔을때 잡는게 임자이죠.
어떻게 좋은 일본 점포를 구하나?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좋은 점포를 구하기는 정말 힘듭니다. 힘든 이유는 뒤에서 다시 말씀드리겠고, 우선 어디서 어떻게 구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로는 쉽게 접근가능한 인터넷으로 찾는 방법과 두번째로는 직접 현지에서 발품을 팔아가면서 찾는 것입니다.
일본 점포구하기 1 : 인터넷
외국인 신분으로 일본에서 창업 점포찾기 인터넷으로 찾는게 가장 쉬우실 거에요. 몇군데 사이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suumo 나 minimini 같은 부동산에서도 점포 취급을 하는데 저는 이곳을 많이 활용합니다.
https://www.inshokuten.com/bukken/kansai/


점포의 월세로 얼마를 생각하는지 설정하셔서 찾으실 수도 있고, 크기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조건들을 넣으셔서 점포를 찾으시면됩니다.
팁을 드리자면 여기 사이트는 많은 분들이 보고 있어서 바로바로 점포가 나갑니다. 그래서 미리 회원가입을 해서 알림을 받아보셔서 빠르게 대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miyako.co


이 사이트는 제가 제일 처음에 등록해놓고 엄청 정보를 많이 받았던 곳입니다. 지금도 정보수신을 하고 있을만큼 극비로 소개되는 점포정보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이메일로 수시로 정보를 받을 수 있기때문에 저 사이트에서 가입하시고 이메일을 꼭 등록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도 많은 분들이 보고 있기 때문에 빨리 대응을 하시는게 좋으실 겁니다.
일본 점포 구하기 2 : 발품팔기
일본이 한국처럼 인터넷 활성화가 많이 되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전산화 정보화가 되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따라서 인터넷에 올라오지 않은 점포도 상당수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자신의 정보레이더에 안 닿기 때문에 직접 발로 뛰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먼저 정하시고 그쪽 주위로 자전거를 타고 가든 도보로 이동하든 직접가셔야합니다.


쭉 둘러보시면 이런 간판이나 표시가 보이실거에요. 이건 이 건물을 관리하는 회사가 직접 점포를 관리하고 계약을 진행하고 있기때문에 지나가다가 관심있어 전화를 준 사람에게만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올리면 그쪽 사이트에도 수수료를 줘야하고 이상한 사람들도 꼬이고 무엇보다 이 건물의 월세를 오픈하기 싫어하기 때문이죠.
마치며
두가지 방법으로 일본에서의 점포구하기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 위에서 결론적으로 일본에서 좋은 점포는 구하기가 어려울 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몇가지 설명드리겠습니다.
한국은 계속해서 신도시가 생기고 상가도 우후 죽순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실도 넘쳐나고 깨끗한 점포도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모든게 정보화가 되어있어 네이버에 몇번만 검색하고 전화돌리면 빈 점포를 누구나 마음 먹으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이미 안정기로 더이상 건물이 생기거나 하지 않아서 중심부의 접근성이 괜찮은 곳이라면 점포를 찾기가 정말 힘들어요. 이미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는 일정한 수입이 유지되면 쉽게 폐업을 하지 않고 그 업종이 망하더라도 똑같은 자리에 다른 업종을 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왠만해선 좋은 목의 좋은 조건으로 점포를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운이 좋아 좋은 조건으로 나온 매물을 보러간다고 해도 막상 보러가니 마음에 안드는 경우도 생기고 벌써 다른 사람이 우선순위인 경우도 있으니까요. 이미 전부터 그 부동산과 컨택되어있는 사람에게 비밀리에 먼저 알려준다거나 일본인들끼리 우선적으로 알려준다거나 그런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 일본에 아무 연고 없이 외국인 신분으로 일본창업을 결심하고 바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는 힘들다는 것이죠.
점포찾기 과정이 상당히 길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급하다고 그냥 이걸로 하자! 식의 생각은 위험합니다. 외국에서의 창업이라는 것이 한번의 결정으로 많은 것을 좌우하기 때문에 자국에서의 만큼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것이 안 통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원하는 조건의 점포가 안 나오신다면 굳이 계약을 하는 것은 비추천드리고 다른 것을 하시면서 병행으로 계속해서 원하는 조건의 가게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면서 시세도 알게되고 자본도 모이게 되니까요.
여러분들의 일본에서의 창업성공을 기원하며 다음 글에서는 점포를 구하셨으면 어떤 흐름으로 계약이 진행되는지 그리고 부수적으로 돈은 얼마나 드는지에 대해서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